(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의정부시는 15일 드림스타트 초등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시립성북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소중한 나, 존중하는 우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이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타인과의 건강한 소통을 배울 수 있도록 마련했다.
놀이 중심의 집단 체험형 교육으로 전문 강사와 ▲‘나’의 장점 찾기 ▲감정 카드 놀이 ▲역할극을 통한 공감 훈련 등 아동들이 자연스럽게 자존감과 존중의 개념을 익힐 수 있도록 진행했다.
참여 아동들은 “나의 장점을 친구들과 나누면서 자신감이 생겼다”며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는 게 생각보다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됐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아동기 자존감은 평생의 사회성과 정서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