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부평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중장년 1인가구 여성 7명을 대상으로 ‘문화 한접시, 삶의 한조각’의 일환인 비누공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2월부터 시작된 ‘문화 한 접시 삶의 한조각’은 대상자들에게 지역사회 내 사회적 교류 기회를 제공하고, 고립감 해소와 건강한 일상 복귀를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상자들은 부평에 위치한 비누공방에서 ‘친환경 설거지비누’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의 한 참여자는 “비누를 직접 만들어보는 경험은 처음인데 신기하고 즐거웠다”며 “친환경 비누라서 집에서 설거지할 때 사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신현란 협의체 위원장은 “중장년 1인 가구 참여자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활력을 얻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평5동의 주민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체는 ‘문화 한 접시 삶의 한조각’의 일환으로 이날 프로그램 외에도 공연 관람 및 공방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