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의회는 29일 남동구 재향군인회가 구의회를 방문해 국가보훈의 가치 확산과 지역 안보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남동구 재향군인회 신임 회장의 취임 이후 첫 공식 의회 방문으로 재향군인회장을 비롯해 임원진 9명이 참석했으며, 구의회와 재향군인회 간의 지속적인 소통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지역 향군 조직의 활동 방향과 보훈 정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남동구 재향군인회 한도현 회장은 “구의회가 재향군인회의 활동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향군은 안보 의식 함양과 지역 사회 발전 기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순 의장은 “묵묵히 나라 사랑을 실천해 주신 재향군인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구의회도 향군 활동과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제도적 지원을 위해 앞장서고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드는 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남동구의회는 앞으로도 재향군인회를 포함한 보훈 단체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안보와 공동체 의식 강화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