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서창2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서창2동 클린봉사단’으로부터 불법 유동 광고물 정비 수거보상금 40만 원을 기부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서창2동 클린봉사단은 2024년도부터 통장자율회 회원들의 참여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다.
봉사단은 상점가 및 도로변 등에 불법으로 게첩된 현수막, 벽보, 전단지를 수거하며 모은 수거보상금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통장자율회 이관덕 회장은 “생계비 부담이 가중되는 요즘, 환경 정비 활동 보상금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수 있어 감사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웃들의 부담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경희 동장은 “항상 이웃들을 위해 행동으로 보여주시는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고생해서 모은 보상금이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수 있게 되어 더욱 뜻깊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