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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동해시, 온마을 배움터‘권역별 평생학습센터’추가 모집

마을별 유휴시설․공간 활용, 근거리 학습공간 추가 개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가 내달 2일까지 2025년 온마을 배움터 ‘권역별 평생학습센터’ 신규 기관 또는 단체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온마을 배움터 ‘권역별 평생학습센터’는 현재 송정, YWCA, 발한 등 8곳이 선정되어 통기타, 실버체조, 라인댄스 등 13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주민 15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배움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시는 지역 주민들의 근거리 평생학습권 보장 및 평생학습 지역공동체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추가 모집에 나섰다.

 

신청 조건은 동해시 소재 유휴시설 및 공유시설(동 행정복지센터, 경로당, 마을회관, 아파트 커뮤니티센터, 작은 도서관, 직장 내 단체)로, 주민 접근성이 우수하고 10명 이상이 학습할 수 있는 기본적인 교육환경(교육기자재 보유 등)을 갖춘 기관‧단체여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7월 2일까지 방문 접수(동해시평생학습관) 또는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신청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 확인을 거쳐 최종 선정한다. 온마을 배움터로 선정되면 ‘권역별 평생학습센터’로 신규 지정되며, 8월부터 11월까지 강사비를 지원받아 인문‧교양, 자격증 취득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김은서 평생학습과장은 “누구나·어디서나 누리는 근거리 평생학습을 지원해 시민의 일상 속 배움을 지속하여 마을이 성장하고 지역 간 학습 격차가 해소될 것”이라며 “평생학습의 필요성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평생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고, 보다 폭넓은 학습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