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남촌도림동 주민자치회는 2025년 제5회 남촌도림수산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주민총회는 사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5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 활동 및 회계감사 보고 진행과 함께 2026년도 마을 실행사업 선정을 위한 마을 의제 투표 결과가 발표됐다.
사전에 진행된 찾아가는 투표소 및 총회 당일 현장 투표를 통해 1,012명의 주민이 투표에 참여했다.
그 결과 ▲이웃과 함께하는 아나바다 큰 잔치 ▲우리동네 공유오피스 ▲우리 함께 다같이 家치 ‘장수사진관’ ▲같이 살아가는 마을 ‘다문화가정 한국문화체험’ 사업순으로 우선순위가 결정됐다.
임태헌 주민자치회장은 “마을 의제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마을 의제를 바탕으로 살기 좋은 남촌도림수산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성훈 동장은 “주민총회에 참석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마을 의제 발굴과 총회 준비에 헌신해 주신 주민자치회 위원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