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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남동구 간석2동 간소한 밥상 공동체, 어르신 생신상 차리기 실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간석2동 ‘간소한 밥상 공동체(간석2동의 소중한 한마음 밥상 공동체)’는 찾아가는 어르신 생신상 차리기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고 7일 밝혔다.


간소한 밥상 공동체는 간석2동 통장자율회 회원 3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5년 남동구 마을만들기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3백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올해 11월까지 간소한 밥상 활동을 할 예정이다.

간소한 밥상 공동체는 상자 텃밭에서 정성스레 직접 길러 수확한 채소와 미역국, 밑반찬, 떡 등으로 구성된 생신상을 직접 만들어, 거동이 불편하여 외부 출입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 가구를 방문하여 생신상을 대접했다. 

간소한 밥상 공동체 김문영 대표는 “공동체 활동을 통하여 우리 마을에 온정을 나눌 수 있어서 큰 행복을 느끼고, 홀몸 어르신들 또한 생신을 맞이하여 작은 행복감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서은희 동장은 “주민 주도의 공동체 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에 관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고, 함께 행복한 지역공동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