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미추홀구 주안2동은 지난 4일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와 협력해 주안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원용준) 원아들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에게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일상 속 폐자원을 새롭게 활용하는 새 활용 활동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아이들은 분리배출 놀이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자원순환에 대한 개념을 익히고, 놀이와 체험을 통해 환경 보호 실천 방법을 배웠다.
원용준 원장은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고, 자원순환의 의미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환경 교육 프로그램이 지속돼 아이들이 건강한 자연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어린 시절부터 자원순환과 환경의 가치를 체험으로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을 함께한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는 지역 내 자원순환 문화 확산과 환경 교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도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