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옹진군 자월면은 9일 여름철 관광객이 집중되는 자월2리 하니께 인근에서 7월 들어 첫 번째 클린업데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 활동은 하니께 인근에 밀려온 해안 쓰레기를 수거하하고,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깨끗한 섬 자월도’ 이미지 제고를 위해 자월면 주관 민·관이 합동으로 추진했다.
이번 행사에는 면 직원, 새마을 부녀회, 주민 등 약 4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하니께에 적치되어 있는 마대, 생활쓰레기, 해안 부표, 플라스틱 등 약 2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강혁철 자월면장은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관광성수기를 앞두고 클린업데이 활동을 함께 해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청결하고 쾌적한 자월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