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 수강생을 오는 14일부터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여름방학특강은 총 5개 강좌로 구성되며, ▲디지털 성폭력 예방교육 ▲방송댄스 ▲레고코딩 ▲보드게임 ▲과일 화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중심의 교육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다.
주요 강좌 중 디지털 성폭력 예방교육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는 맞춤형 성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고, 레고코딩과 보드게임 수업은 창의력과 사고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초등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진이 강의를 진행한다. 수강 신청은 동구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1인당 2개 강좌를 신청할 수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아이들이 방학 동안 무의미하게 시간을 보내지 않도록, 교육적 가치와 재미를 함께 담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지역사회 아이들을 위한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