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사회복지법인 인천 남동구 사회복지협의회 발기인 창립총회가 10일 구월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됐다.
그동안 남동구사회복지협의회는 인천사회복지협의회의 지회로 운영되었으나 지난해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에 따라 사회복지법인으로 전환해 보다 다양한 복지사업을 전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창립총회는 남동구사회복지협의회 회원 22명이 발기인으로 참석해 창립경과보고, 설립취지문낭독,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임원진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협의회는 지난해에 법인화 추진을 의결하고 준비위원회 결성, 총회 등의 사전 작업을 거쳐 이날 창립총회를 개최했으며 빠른 시일 내에 사회복지법인 설립허가 신청을 할 예정이다.
이날 남동구사회복지협의회 이사장으로 선임된 손진원 회장은 수락 인사에서 “사회복지협의회의 법인화를 통해 공신력과 체계적 운영체계를 갖추어 지역의 사회문제를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결하며 지역주민들의 안정된 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