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학생교육원은 15일 강화에 위치한 학생교육원에서 숙박형 교육시설 ‘마리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읽걷쓰 배움터’를 비전으로 한 마리관은 △읽걷쓰아카데미(인문·역사) △빛그림창작소(영화제작) △야생학교(자연생태) △상상더하기(모험·체험) 등 4대 체험교육프로그램을 통해 ‘15×3=읽걷쓰 루틴’을 실천하는 교육 공간으로 조성됐다.
개관식에는 도성훈 교육감, 박용철 강화군수, 시·군의원, 교육 관계자, 학생,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강남중 학생들의 읽걷쓰 실천 퍼포먼스, 내빈 축사, 노희정 시인의 시 낭독과 함께 마니산 풍물패의 길놀이 공연이 진행됐다.
행사는 테이프 커팅과 기념 촬영, 숙소 안내 및 공간 투어로 마무리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마리관은 단순한 숙소가 아닌 전인적 성장을 이끄는 배움터”라며 “학생들이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