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만수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음식점인 황해모밀냉면(대표 김계천)과 취약계층 자녀 장학금 마련을 위한 ‘제5회 나눔데이’ 모금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전했다.
나눔데이 모금행사는 “맛있게 먹고 기부도 하자.”는 취지로 행사 당일, 황해모밀냉면의 매출액과 모금액을 관내 취약계층 자녀 장학금으로 지원하며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황해모밀냉면 김계천 대표는 행사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의 매출액인 270만원 전액을 지역복지 기금으로 기부했으며, 지역 내 개인이나 단체의 후원금 333만 원이 더해져 총 603만 원이 모금됐다.
만수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차정은 위원장은 “지역 주민과 상권이 함께 참여해 매년 의미 있는 나눔의 실천을 이어갈 수 있어 뜻깊다”라고 말했다.
김진희 동장은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행사에 참석해주신 단체들께 감사드리고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