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만수3동 주민자치회는 마을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수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5회 만수3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의 활동에 대한 경과보고와 4월부터 주민 의견 수렴과 마을탐방을 통해 발굴한 내년도 마을 의제 사업의 주민 투표 결과 및 2026년 주민자치계획을 보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주민 투표 결과 만수3동의 2026년 마을의제 사업으로는 1위 ▲주민자치센터 강당 바닥 교체, 2위 ▲도롱뇽마을 빛거리 조성, 그리고 ▲만삼이네 마을벽화 사업이 3위로 선정됐다.
그 외 각종 공모사업과 기금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마을환경 개선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복지사업을 추진할 예정임을 알렸다.
김옥진 주민자치회장은 “마을 공론의 장인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만수3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주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신희자 동장은 “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투표로 결정된 마을 의제 사업이 만수3동의 변화와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