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간석4동 주민자치회는 무더위 속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기 위해 지역 경로당 13곳에 시원한 수박을 전달하는 ‘수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여름철 무더위로 지치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계절 과일인 수박을 전달하며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자치위원들은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고 수박을 전달하며 건강 등 안부를 살폈다.
황금덕 주민자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시원한 수박 드시며 무더위를 잠시나마 잊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과 돌봄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윤정 동장은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을 세심하게 챙겨주신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주민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간석4동이 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