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중구 도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영자)는 지난 18일 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폭력에 대한 지역사회 내 인식을 개선하고, ‘모든 주민이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도원동’을 만드는 데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인천장애인성폭력상담소에서 전문 강사를 파견했다.
교육은 ▲디지털 성범죄 본질과 특성 ▲온라인 그루밍 ▲디지털 성범죄 예방 실천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박영자 위원장은 “신체적 학대만이 폭력이라 생각했는데 요즘 증가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 교제 폭력 등 다양한 폭력의 종류가 있음을 교육을 통해 인지할 수 있었다. 향후 폭력 예방에 더욱 힘쓸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미영 도원동장은 “살기 좋은 도원동을 만들기 위해 언제나 힘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 위원들과 함께 폭력 예방, 초동·후속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