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구월3동 행정복지센터는 통장자율회에서 7월 22일부터 한 달간 논현동 청년미디어타워에서 ‘바다유리공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올해 영종도와 구월서초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전시로, 총 30여 점의 바다유리공예 작품이 선보인다.
전시된 작품들은 바다에서 수집한 폐유리를 활용해 만든 것으로,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독창적인 미감을 자랑한다.
관람객들은 투명하고 부드러운 질감의 바다유리 작품을 감상하며,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도 함께 공유할 수 있다.
유미 통장자율회 회장은 “작품 하나하나에 정성과 시간을 들인 만큼, 많은 분들이 와서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라며 “다음 전시는 인천시청 앞 애뜰광장 등 더 많은 시민과 만날 수 있는 공간에서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최옥주 동장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기획한 전시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체가 되는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