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연수구 옥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병철·박인규)는 지난 18일 여름방학을 맞아 푸르미 급식 지원 아동을 양육하는 저소득 20세대에 제철 과일 간식을 전달했다.
‘푸르미 방학간식 지원사업’은 협의체의 신규사업으로, 결식아동 급식 지원 대상자 중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지 않는 아동에게 제철 과일을 제공해 저소득 가정 아동의 영양소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협의체는 영양 불균형 식사가 우려되는 아동들의 식생활과 영양상태 개선을 위해 지난 겨울방학에는 천혜향 1박스를 지원했으며, 이번 여름방학에는 샤인머스캣을 전달했다.
과일을 지원받은 한 가정은 계절에 맞는 과일을 직접 챙겨주셔서 양육 걱정을 조금 덜게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인규 협의체 위원장은 “아동들의 먹거리를 지원해 가정의 건강과 행복에 보탬이 되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특화사업을 통해 이웃들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