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은 지난 25일 지역사회 고령 장애인 4명에게 여름이불을 전달하며 무더위 속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갔다.
지난 10일 선정된 이번 2025년 어르신 물품지원사업 ‘여름쿨쿨’은 만 65세 이상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특히 화성특례시 동부권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불을 받은 한 어르신은 “요즘처럼 더운 날엔 잠을 자기도 힘들었는데, 덕분에 이번 여름은 시원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근식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 관장은 “이번 사업은 폭염에 더욱 취약한 고령 장애인들에게 꼭 필요한 실질적인 돌봄을 제공한 뜻깊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우리 복지관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을 통해 누구나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은 화성특례시 동부권역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위해 화성특례시가 설립하고 사회복지법인 지구촌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이정우)이 운영하는 장애인복지관으로, 장애인의 ‘보통의 삶’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