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상식(경기 용인갑) 의원이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한 제22대 국회 1차년도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법률소비자연맹이 제22대 국회의원들의 ▲법안 발의 및 통과율 ▲국정감사 활동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출석과 법안표결 참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헌정발전에 기여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특히 초선 의원으로서 거둔 의미 있는 성과라는 평가다.
이상식 의원은 제22대 국회에 입성한 1차년도 동안, 총 20건의 법안을 대표 발의하며 활발한 입법활동을 펼쳤고, 그 중 9건이 국회를 통과해 절반에 가까운 법안이 실질적인 정책 성과로 이어졌다.
특히, 지역구인 용인시 처인구의 전략 산업 육성을 위한 맞춤형 입법에 집중했다. 두 건의 ▲‘조세특례제한법’개정을 통해 용인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한 인센티브 기반을 마련했고, 토지수용보상에 대한 양도세 감면율을 상향해 지역주민의 부담을 덜어냈다. 또한 ▲‘국가기간전력망 확충 특별법’제정을 통해 용인국가산단 기반 인프라 구축에 결정적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상식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입법은 국민과 지역사회의 삶을 바꾸는 힘이 있다는 초심을 잊지 않고 의정활동에 임해왔다”며 “처인구 지역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며 이뤄낸 공동의 성과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용인 처인구 발전은 물론, 국가산업의 균형성장과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입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헌정대상은 국회의원의 국회의정활동을 평가활동 별로 정량적으로 분석해 수여하는 상으로, 법률소비자연맹이 매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