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연수구 연수1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30일 중복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층 50가구에 삼계탕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저소득층 건강밥상 지원사업’의 하나로 함박종합사회복지관의 복날 행사인 ‘위풍당닭’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특히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는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삼계탕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박태영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찜통더위에 힘들고 지쳐있을 취약계층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내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5년째 진행 중인 ‘저소득층 건강밥상 지원사업’은 매월 다양한 반찬과 제철 음식을 직접 만들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소외계층에 대한 지역 주민의 관심을 높여 지역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