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부평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건강한 여름나기 ‘시원한 여름이불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홀몸 어르신 및 장애인 등 폭염 취약가구의 여름철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돕고자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로부터 기탁받은 500만원 상당의 여름이불 50세트를 취약가구 50세대에 전달하며 이웃의 안부를 살폈다.
유은이 협의체 위원장은 “여름이불 지원으로 무더위에 지친 이웃들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윤숙 부평6동장은 “폭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먼저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평6동과 마사회는 지난달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에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