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한샘(대표 김유진)에서 14일 공간개선 978호 현장 전달식을 시흥시1%복지재단과 시흥시청 아동돌봄과(과장 정영미)와 함께 진행했다.
㈜한샘은 지난 2015년부터 시흥지역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며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주거환경개선사업뿐만 아니라 부엌 리모델링 및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매트리스, 생활용품 등 다양한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나눔 활동에 앞장서 타 기업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에 진행한 환경개선사업은 노후화로 인해 협소하고 비효율적이었던 늘사랑지역아동센터의 조리 및 주방 공간을 전면 개선하는 리모델링으로, 대부분 시간을 센터에서 지내고 있는 아이들에게 양질의 돌봄과 급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또한 당일 리모델링이 완료된 주방에서 ㈜한샘 임직원들과 센터 아이들이 요리 교실 활동(샌드위치, 미니 햄버거 만들기 등)을 함께 진행하며 즐거운 시간도 보냈다.
전달식에 참석한 ㈜한샘 김연의 팀장은 “시흥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매년 꾸준히 기부를 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모범이 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늘사랑지역아동센터 허수진 센터장은 “아이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급식과 간식을 먹을 수 있게 되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시흥시1%복지재단은 시흥시청 1층 민원여권과 앞 ‘나눔 키오스크’ 무인 단말기를 설치, 신용카드나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통해 누구나 간편하고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