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동구 화수2동은 지난 7월 초부터 폭염 및 호우에 대비하여 취약계층 집중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집중 관리 대상은 수급자 65세 이상 1인 가구 중 요양․돌봄서비스를 수혜하지 않는 134명이다.
화수2동은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선풍기가 없거나 오래된 10가구를 발굴하여 선풍기와 함께 여름 이불도 전달하였다.
김동기 화수2동장은 “혹서기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들이 이번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더위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폭염 기간 동안 온열질환 및 고독사를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