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부평5동은 지난 26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00세 건강교실’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100세 건강교실’은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11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총 10회 운영됐으며, 프로그램은 ▲혈압·혈당 관리 교육 ▲운동 교육 ▲건강 밥상 ▲건강 걷기 대회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프로그램을 성실히 이수한 어르신들이 수료증을 받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혼자서는 실천하기 어려웠던 건강습관을 함께 배우고 실천하면서 자신감을 얻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애영 부평5동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지켜낼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복지서비스와 연계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