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는 청년 창업 활성화와 전통시장 활력 제고를 위해 삼척중앙시장 청년몰 입점을 희망하는 청년상인 14명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9월 12일까지 진행되며, 모집 점포는 청년몰 2층 일반음식업 10곳과 3층 기타 업종 4곳이다. 선정된 청년상인은 최대 5년간 점포를 운영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삼척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49세 이하의 예비창업자다. 다만, 청년몰 기존 입점자라도 계약 종료 예정자 중 신청 요건을 충족하면 지원할 수 있다. 단, 도박·유흥업종이나 프랜차이즈 등 창업지원 취지에 맞지 않는 업종은 제외된다.
입점자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고득점자 순으로 점포가 배정된다. 우수 창업교육 이수자나 창업 관련 수상 실적이 있는 경우 우대한다.
접수는 이메일,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가능하며, 접수 마감은 9월 12일 오후 6시까지다. 제출서류, 세부 자격 요건 등은 삼척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몰은 참신한 아이템과 도전 정신을 가진 청년상인의 무대”라며 “이번 모집을 통해 전통시장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많은 청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