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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남동구 만수3동, 구립 신일경로당 뜨개질 프로그램 성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만수3동 행정복지센터는 구립 신일경로당(회장 정선용)에서 뜨개질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 활동은 만수3동 통장자율회(회장 문미경)의 소공동체 모임 중의 하나인 뜨개질팀(리더 김송하) 4명이 경로당을 찾아가서 어르신들과 함께 수세미 만들기를 실시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나이 칠십 후반으로 눈이 침침하고 손도 관절염으로 불편하지만 고운 수실을 보니까 젊은 시절 추억이 생각나서 해보기로 했다. 경로당에서 친구들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뜨개질팀의 통장은 “올해 1월부터 경로당 순회로 뜨개질팀이 활동을 시작했다. 어르신이나 자녀들이 가장 두려워하고 걱정하는 것이 치매인데 뜨개질을 통한 손과 눈의 협응력이 치매와 뇌 질환 등의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읽고 활동에 대한 자부심과 보람을 느끼게 되었다”고 말했다. 

신희자 만수3동장은 “통장자율회는 환경정비 2개 팀, 뜨개질 및 윷놀이 등 게임 소공동체모임이 있다. 이 가운데 경로당을 방문하여 함께 나누고 살피며 서로를 알아가는 뜨개질팀과 게임팀은 어르신들이 손꼽아 기다리실 만큼 인기가 많다”고 했다. 

만수3동은 구립 3개소와 사립 3개소의 경로당이 있으며 다양한 민·관 협력의 기부 및 결연 등으로 어르신의 건강하고 편안한 삶을 위해서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