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간석4동 주민자치회는 강원도 철원군에서 직무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위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높이고, 자치회 운영에 필요한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철원군의 대표 관광자원인 주상절리길과 고석정 꽃밭을 탐방하며 지역문화자원을 활용한 주민자치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금덕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위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단합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지역문화탐방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주민자치 활동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윤정 동장은 “주민자치회가 중심이 되어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간석4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자치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특성을 살린 다양한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개발·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