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옹진군 백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승욱, 박상준)는 2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떡과 간식을 나누어 주는 ‘명절나눔! 행복나눔!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65세 이상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 80세 이상 어르신 등 취약계층 400가정에 떡과 간식세트를 전달하며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나눔 문화를 확산하였다.
이승욱 민간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히 음식을 나누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서로의 존재를 기억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다양한 지원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행사에 함께 참여한 심현진 위원은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나눔 활동에 동참하게 되어 뿌듯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받으시는 분들게 기쁨과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추석 명절 사랑 나눔 행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금과 주민들의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