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평생학습관은 구민의 자발적 학습문화를 지원하는 ‘2025년 자발적학습모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2~29일까지 남동구평생학습관에서 학습동아리 성과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전시회는 학습동아리들이 그간 갈고닦은 결과물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이는 자리로, 단순한 취미활동을 넘어 배움과 나눔, 성장을 함께하는 학습공동체의 의미를 구민과 공유하는 의미가 있다.
남동구는 학습동아리의 활동을 위해 ‘강사비 등’을 지원했으며, 참여팀들은 이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성과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에서는 ▲고래친구들 '느린학습자 보호자들의 성장 이야기' ▲낭만기타 '기타 연주 영상' ▲동화좋아 '직접 만든 그림책 놀이 교구' ▲리스타트 '우쿨렐레 연주 영상' ▲시니어팝업북클럽 '업사이클링 팝업북' ▲코딩씽씽 '3D프린터 출력과정과 출력물 그리고 3D펜 놀이북' ▲함께 살피고 배우는 온기 '통기타 연주 영상'과 함께, 아주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5개의 학습동아리 작품도 추가로 소개돼 총 12개 동아리의 다채로운 성과물이 전시된다.
자발적학습모임 지원사업은 우수한 학습동아리를 발굴・지원하고, 구민의 자발적인 학습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단순한 취미나 소모임을 넘어, 학습동아리는 함께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구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생활 속 학습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학습동아리는 개인의 성취를 넘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배움의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배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