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계양구 계양2동 주민자치회(회장 명임숙)는 지난 14일 ‘마을야경산책과 불법촬영 OUT’ 사업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계양2동 주민자치회 소통발전분과에서 주관해, 6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주민들과 함께 마을을 돌며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공공화장실 내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주민자치회는 야간 산책을 통해 마을 곳곳의 문제를 직접 확인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며 생활환경 개선에 힘썼다. 특히 불법촬영 점검 활동은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권 확보에 큰 의미를 더했다.
특히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주변 홍보 및 학교 방문 등을 통해 이번 사업을 널리 알렸고, 많은 주민과 학생들이 참여하여 마을의 안전과 환경 개선에 대한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등 주민자치회의 역할과 필요성을 다시금 체감하는 계기가 됐다.
양은이 계양2동 주민자치회 부회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환경정화 활동을 넘어 주민 스스로 마을의 안전을 지키고 문제를 발견하는 자치 활동의 좋은 사례가 됐다”라며 “내년에도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계양2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