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동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5일 지역 청소년 및 주민을 대상으로 ‘문화가 있는 날 – ’북앤뮤직 콘서트’‘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책과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감성 공연으로, 지역사회 내 가까이에서 다양한 예술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북뮤지션(제갈인철)이 책의 문장을 음악으로 재해석하는 독창적이며 유쾌한 공연 형식으로 구성되어 청소년과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에는 국내 1호 북뮤지션 제갈인철 작가와 감성 보컬 신가윤 뮤지션이 함께 참여해 ’아몬드‘, ’가방 들어주는 아이‘, ’유튜브 스타 금은동‘, ’난중일기‘, ’아름다운 가치사전2‘ 등 다양한 도서를 주제로 한 낭독과 라이브 공연을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책을 노래로 듣는 새로운 경험이었다”, “편안하고 즐거운 공연이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공연에 앞서 운영된 사전 프로그램 역시 큰 호응을 얻었다. 북카페, 도서 소개 ZONE, 책갈피 제작 체험 등 다양한 문화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참가자들이 공연 시작 전 편안하게 머무르고 즐길 수 있는 문화적 여유를 제공했다.
동천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개관 이후 첫 문화공연으로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주민 모두가 일상에서 문화를 가까이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천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도 ‘문화가 있는 날’ 시리즈 2회차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매직쇼, 지구ON, 한끼의 온도, SOUND OF MUSIC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