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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오산교육지원청, 학생맞춤통합지원 체제 구축 위한 지역-학교 협력 네트워크 가동

오산시 종합사회복지관 및 관내 46개 학교와 연계 강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11월 21일과 11월 28일 양일간 오산시 소재 종합사회복지관 5명과 관내 초·중·고 학교장 46명이 함께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협력 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만남은 학생의 복합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사회 자원과 학교가 긴밀히 협력하는 상설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했다.

 

간담회에서는 기관별 학생 지원 자원과 역할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연계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개선점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특히 앞으로 권역별 모임 및 협의 구조를 마련하여, 학고와 종합사회복지관이 정기적으로 학생 사례와 연계 현황을 점검하고, 지원의 공백을 줄일 수 있는 체계를 운영하는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이번 만남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기관과 학교 가 상시 소통 구조를 강화하고, 학생의 다양한 욕구를 신속하게 파악·연계하는 통합 지원 체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 성장과 복지를 중심에 두는 지속 가능한 지역 기반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생활교육과(과장 박대상)는 “학생 한 명 한 명의 문제를 학교만의 힘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시대이며,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통합지원 체제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네트워크 자리가 학교장과 지역기관장이 서로의 역할을 더 깊이 이해하고 협력 기반을 다지는 실질적인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교육지원청도 학교 현장의 요구를 세심하게 반영해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