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일 공단이 관리하는 인천종합어시장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주민 모니터링단’ 시설물 안전 점검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인천 중구 구민으로 구성된 주민 모니터링단이 직접 참여해 시설을 둘러보며 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이용자 관점에서 불편 사항을 파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신규 준공된 인천종합어시장 공영주차장을 주민 시각에서 점검함으로써, 운영 초기 단계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세밀하게 확인했다.
점검 결과 △계단 미끄럼방지 테이프 일부 미부착 등 유해·위험 요소 6건 △주차 가능 안내 램프 시스템과 개별 디밍 조명 등 우수사례 4건 △안내표시 보완 등 건의 사항 3건을 포함한 총 26건의 의견이 도출됐다.
일부 위험 요소는 현장에서 즉시 조치가 이뤄졌으며, 나머지 사항은 담당 부서에 통보해 향후 보수 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점검에서도 위험성 평가를 함께 진행해 위험 요소의 위험도를 객관적으로 분석했으며, 주민이 직접 평가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점검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
손영식 이사장은 “이번 모니터링은 주민의 체감 안전을 중심으로 신규시설의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주민 의견을 운영 정책 개선에 적극 반영해 신뢰받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