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지구촌사회복지재단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관장 김현균)은 지난 22일 양주시 (구)천보초등학교에서 열린 ‘2025 제6회 양주 배리어프리 영화제’에서 용인시양성평등기금사업 ‘영상제작챌린지–나의해방일지Ⅲ’로 특별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6회를 맞는 ‘양주 배리어프리 영화제’는 시청각장애인, 노인, 어린이 등 누구나 불편 없이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된 포용적 문화행사로, 양주시의 접근성 기반 문화 확산 노력의 대표적 사례로 자리하고 있다. 행사는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양주지회가 주최하고, 배리어프리영화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하며 “장벽 없는 영화, 경계 없는 감동”을 슬로건으로 한다.
‘나의해방일지’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여성과 남성의 구분 없이 돌봄의 역할을 수행하는 가족들의 일상과 목소리를 담아낸 영상으로, 돌봄의 경험을 공동체적 시선으로 공유함으로써 관객들에게 선명한 메시지와 여운을 남겼다.
이번 공모에는 총 67편의 작품이 출품되었고, 심사를 통해 7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그 중 ‘나의해방일지’는 배리어프리적 접근성과 사회적 진정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특별상으로 선정됐으며, 이를 통해 용인시뿐 아니라 더 넓은 지역사회에서 포용적 돌봄 가치 확산에 기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