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간석4동 주민자치회(회장 황금덕)는 석정중학교와 연계해 간석4동 작은도서관에서 ‘오평선 작가와의 만남’ 북토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설레는 이에게는 모든 날이 봄입니다’의 저자인 오평선 작가를 초청해 ‘나다운 삶을 살기 위해 인생 후반을 슬기롭게 살아가는 방법’을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주민자치회 위원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과 석정중학교 학부모가 함께 참석해 작가의 경험과 메시지를 공유하며 삶을 다시 바라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오평선 작가는 강연에서 “인생의 후반은 누구에게나 주어지지만, 그 시간을 어떻게 꾸려나가느냐는 결국 자신의 선택”이라며 “작은 기쁨을 찾고 자신을 스스로 돌보는 노력이 삶을 변화시키는 힘이 된다”라고 전했다.
황금덕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과 학부모가 함께 책을 매개로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마을의 작은도서관이 배움과 나눔을 촉진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윤정 동장은 “주민자치회와 학교가 함께 추진하는 프로그램이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민·관·학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구조를 더욱 강화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