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산곡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7일 부평아트센터에서 ‘우리동네 브런치콘서트’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이웃과 교류가 적은 중장년 1인 가구가 이웃들과 함께 재즈공연을 즐기고, 지역주민과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중장년 1인 가구 및 협의체 위원 등 20명은 공연 관람 후 함께 점심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부평아트센터가 거리는 가까워도 혼자 가볼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산곡3동 주민과 함께 시간을 보내니 소속감도 생기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이런 행사를 지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순자 협의체 위원장은 “영화관람 사업 추진 이후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사업을 또 운영할 수 있게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연 산곡3동장은 “지역 내 다양한 계층의 복지 증진에 힘써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