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철원군은 7월에 조성한 와수복합어울림센터 4층 작은영화관 실내정원의 큰 호응에 힘입어, 2층 프로그램실 간 복도에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추가로 수직 정원 조성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2025년 생활밀착형 숲(실내정원) 조성사업 국도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한 것으로, 4층 영화관 로비와 복도에 수직정원 4개소와 수평정원 1개소를, 2층 프로그램 간 복도에 수평정원 1개소, 수직정원 1개소를 설치했다.
특히 금년 실내정원 조성은 단순한 식재 중심 실내정원과 달리, 지역과 장소을 상징하는 디자인이 가미된 조명과 식물의 조합, 전시공간과 휴게공간을 접목한 식재대 조성, 효율적인 배수시설과 모니터링시스템을 도입하여 경관의 심미성과 관리의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스파티필름, 아글라오네마엔젤 등 16종의 실내공기 정화식물로 실내공기정화 뿐만 아니라 녹색공간확충 및 실내정원 가치인식향상, 주민들의 삶의 환경 개선, 다중이용시설의 이용 확대가 되고 삭막했던 실내공간에 활기를 불어넣어 공간의 질을 높였다.
군관계자는 “철원군의 실내공간에 정원조성을 통해 쾌적하고 특색있는 녹색경관을 확충하고 지속적으로 유지관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