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대진테크노파크(원장 안준수) 경기북부지식재산센터는 경기도가 실시한 ‘2025년 민간·공기관 위탁 외부성과평가’에서 공공기관 부문 종합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대행 조례’에 따라 도내 민간·공공기관 위탁 총 70개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사업성과, 운영 적정성, 예산 집행의 효율성, 성과 관리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그 결과,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북부지식재산센터가 수행 중인 ‘지식재산창출 및 창업지원(북부)’ 사업이 총점 86.63점을 획득하며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가운데 최고점을 기록해 전체 평가 대상 중에서도 최상위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로써 경기북부지식재산센터는 2024년 개소 이후 지역지식재산센터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2025년 경기도 외부성과평가에서도 종합 1위를 달성하며 2년 연속 탁월한 사업 운영 능력을 입증했다.
외부 평가위원단은 경기대진테크노파크에 대해 ▲명확한 성과 목표 설정 ▲성과 창출의 실효성 ▲지역 산업 수요에 부합한 맞춤형 사업 운영 ▲정량·정성 지표 관리의 체계성 등 다수의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특히 기업의 실질적 수익 창출과 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안준수 원장은 “도내 70여 개 위탁 사업 가운데 공공기관 위탁사무 분야 1위라는 성과는 현장의 헌신과 체계적인 사업 운영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경기북부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밀착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미래성장본부 권재형 본부장은 “지식재산 기반 창업과 기업 성장을 선도하는 경기북부 최고의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북부지식재산센터(센터장 김남훈)는 현재 경기북부 중소·창업기업을 대상으로 ▲IP나래 프로그램 ▲글로벌 IP 스타기업 육성 ▲지식재산 긴급지원사업 ▲소상공인 IP 지원사업 ▲국가기술거래 플랫폼 지원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식재산 창출부터 기술이전 및 사업화까지 전 주기에 걸친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이번 외부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경기북부지식재산센터 천혜원 선임연구원은 우수 직원 포상으로 경기도지사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며, 공식 시상은 올해 12월 말 각 기관별 전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