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국가보훈부 경기남부보훈지청은 16일 겨울철 혹한기를 맞아 화성시에 거주하는 월남참전유공자 허OO 님의 자택을 방문하는 등 독거 국가유공자 위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문 활동은 경기남부보훈지청이 겨울철 한파와 대설 등으로 인한 건강문제, 난방비 부담, 고독사 위험성 증가를 우려해 생활이 어려운 독거 국가유공자 관리를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국가유공자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홀로 지내는 국가유공자를 방문해 담요, 내복 등 방한용품 및 백미, 곰탕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경기남부보훈지청은 내년 2월까지 겨울철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집중 관리기간으로 지정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국가유공자 위문 및 실태조사를 진행하며 난방 및 건강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향숙 경기남부보훈지청장은 “생활이 어려운 독거 국가유공자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집중 지원대책을 면밀히 점검하고, 현장 방문을 강화하는 등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