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iH(인천도시공사)는 지난 20일 굴포천역 남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주민협의체 전체회의 투표에서 에이치디씨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에이치디씨현대산업개발·제일건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의 건이 가결됐다고 22일 밝혔다.
굴포천역 남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제물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에 이어 리츠(부동산투자회사) 방식으로 두 번째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용이 저조하고 노후화된 굴포천역 남측 일대에 양질의 공공주택을 공급, 원주민 재정착 지원과 원도심 균형발전을 목표로 한다.
iH는 지난해 말과 올해 8월 해당 사업의 복합사업참여자 공모를 했으나 두 차례 유찰돼 지난 9월 25일 복합사업참여자 재공모를 추진한 바 있다.
iH는 향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정식적으로 통보하고 내년 1∼2월 사업협약 체결, 2027년 상반기 복합사업계획 승인 및 현물 보상 공고, 2029년 상반기 건설공사 착공, 2033년 하반기 공동주택 입주 일정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