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기형 경기도의원의 저서 ‘김포답게’ 북콘서트가 지난 27일 김포 아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북콘서트에는 다양한 정치권 인사와 1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하며, 내년 6월 3일 치러질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김포시장 주요후보로 거론되는 이기형 의원의 향후 행보에 대한 관심도 자연스럽게 모아졌다.
행사장에는 김병주, 민병덕, 김주영, 박상혁 국회의원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전·현직 도의원, 김포시의회 의원, 내·외빈이 참석해 출간을 축하했다. 또한, 권칠승, 이상식, 한준호, 윤종근,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유은혜 전)사회부총리 등은 영상축사로 이기형 의원의 의정활동과 향후 정치 행보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이기형 의원은 “이 책에는 의정활동과 현장에서의 경험, 그리고 시민을 위한 효능감을 어떻게 펼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담겨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계속 소통하며 김포의 변화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축사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전)최고위원 김병주 국회의원은 “이기형의원은 능력도 인품도 비전도 훌륭해서 응원하러 왔고 오늘의 도서‘김포답게’를 쓴다고 했을 때 가장먼저 추천사를 써줬다”며 “이기형 의원이 내년에 김포를 위한 큰 비전을 가지고 큰 뜻을 세운걸로 아는데, 저 역시 경기도 발전을 위한 큰 뜻을 품고 있는 만큼 경기도 발전과 김포 발전을 위해 함께 하겠다”며 호응을 이끌었다.

이어서 민명덕 국회의원은 “책 내용중에 이기형의원이 민원조정관 시절 어떤 민원이든 법과 조례 조항중 명확히 안된다는 조항이 없다면 ‘될수 있다’ 라고 생각하는 이의원의 태도가 행정의 자세”라며 “2019년 무상급식을 이끌어내는 과정속에서 추진력있게 밀어붙이는 모습을 보며, 이의원이 일을 풀어내는 과정도 알고 있고 이는 더불어민주당 수석부위원장으로서 민주당의 태도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크를 받은 김주영 국회의원은 “이기형의원의 도서 ‘김포답게’는 김포다움은 공정에서부터 시작한다고 적어놓은 문구가 큰 공감이 된다”며 “이기형 의원이 김포를 위한 큰 뜻을 품었고 새로운 김포를 만드는데 도구로서 열심히 뛰겠다는 각오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북토크를 진행하며 박상혁 국회의원은 “책을 읽어보면 느끼시는 것중 하나가 일을 할줄 아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며 “요즘 이재명 대통령을 보며 사람들이 효능감을 느끼는데, 행정의 일이라는 것은 결국 어떻게 일을 할것인가에 대한 의제들이 있고 일을 풀어내는 지점에서 이기형 의원은 시민이 효능감을 느끼게 해줄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시민과의 질의응답에서 이기형 의원은 “김포답게는 어떤 의미인가”라는 질문에 “김포는 역사적·지리적 자존감이 높은 도시였지만, 신도시가 개발되면서 여러 기반시설이나 복지가 따라오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있었고 급기야 작년에는 검토가 충분치 않은 서울편입주장도 있었다”며 “김포와 시민들의 자존감 회복을 위해 김포를 지나가는 도시가 아니라 살고 싶은 도시로 되돌리는 것이 김포다움을 찾고 김포답게 행동하는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진정한 소통은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과 동료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먼저 듣는 데서 출발한다”며 “김포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혼자가 아닌 함께 설득하고 협력하는 정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