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시에 노후 경로당을 대체하는 시립중앙경로당이 새로 조성돼, 지역 어르신을 위한 생활 거점 공간이 마련됐다. 오산동 852-25번지에 조성된 시립중앙경로당은 29일 준공돼 2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특히 이번 시립중앙경로당은 민간의 공공기여 방식으로 건립돼, 지역사회와 민간이 함께 어르신 복지 기반을 확충한 사례로 의미를 더한다. 공공기여를 통해 도심 내에 어르신 생활공간이 새로 확보되면서,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도 함께 높아졌다는 평가다.
시설은 지상 3층, 연면적 약 238㎡ 규모로 조성됐다. 어르신들의 이용 특성을 고려해 층별 기능을 분리한 점이 특징이다. 1층에는 할머니방과 식당·주방 등 일상적으로 머무르는 공간을 배치했고, 2층에는 할아버지방과 프로그램실을 마련해 여가 활동과 소통, 공동체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도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출입 동선과 내부 이동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기준을 적용했다. 현재는 관련 본 인증 절차가 진행 중이다.
시는 이번 시립중앙경로당 준공을 통해 어르신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안하게 머물며 이웃과 교류할 수 있는 지역 내 생활 거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준공 이후에도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운영과 유지 관리에 지속적으로 힘을 기울일 방침이다.
사업시행사인 ㈜오앤티비홀딩스 관계자는 “노후 경로당을 대체하는 공간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되는 과정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이곳이 어르신들께 편안한 쉼터이자 이웃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오래도록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민간의 공공기여를 통해 지역 어르신을 위한 복지시설이 마련된 만큼, 앞으로도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 밀착형 복지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