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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에헤야~ 달맞이 가세” 의정부 정월대보름 시민축제 28일 열린다

경전철 발곡역 근처 중랑천변서.. 의정부 시민 누구나 참여하는 자발적 문화축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2026 의정부 정월대보름 시민축제 추진위원회는 오는 28일 경전철 발곡역 근처 중랑천변에서 새해를 맞이하며 희망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정월대보름 시민축제를 연다. 2014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한 3년을 제외하고 11년째 계속 유지되고 있는 지역의 중요한 문화축제로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의정부시민들의 자발적인 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새해를 맞이해 내일의 희망과 안녕을 기원할 의정부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행사는 의정부시민, 시민단체들의 후원으로 운영된다.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달집 태우기와 문화공연으로 진행된 작년보다 올해는 운영 규모를 확대하여 △달집 태우기, △문화예술공연, △홍보 및 체험부스(사방치기, 팽이놀이, 줄넘기,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 놀이, 소원지 쓰기, 비즈공예 체험 등), △먹거리부스(오곡밥, 부럼, 귀밝이술, 푸드트럭 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다. 특히 기후위기 시대에 일회용품 쓰레기를 최소화한 탄소중립축제로서 먹거리부스 이용시에 다회용기 사용을 지향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경전철 발곡역 근처 중랑천변에서 개최되며, 오전에는 달집 제작, 부스는 오후 1시부터, 문화예술공연은 오후 4시부터, 풍물 길놀이로 여는 기념식 및 달집 점화는 오후 6시에 시작될 예정이다.

축제를 준비하는 추진위원회에는 살판협동조합, 스무살이 협동조합을 비롯해 의정부자연에너지협동조합, 제로웨이스트샵 살림가게, 프로젝트 산장, (사)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의정부지부, 민족문제연구소 경기북부지부, 의정부시이종협동조합연합회 등 의정부 관내 사회적경제조직, 예술단체를 비롯한 개인 단위의 시민들이 함께하고 있다.

작년 행사에 참여한 시민 참여자는 “이러한 행사가 멀리 가지 않아도 가까운 곳에서 열려 좋았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여 활기차다고 느꼈다”며 “내년에도 올해처럼 변함없이 행사가 진행되어 많은 사람들과 함께 건강과 안녕을 빌고 싶다”고 밝혔다.

추진위원회 소속인 이예진(스무살이 협동조합 이사장)은 “의정부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 소망을 나누고, 전통놀이와 먹거리를 즐기며 활기찬 기운으로 2026년을 시작할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하겠다”고 전했으며, 강정님(살판협동조합 대표)은 “액운은 달집과 함께 태워버리고, 우리 모두가 건강하고 화합하는 한 해가 되길 바라며, 많은 시민들이 대보름의 정을 함께 나누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해당 행사에 대한 정보는 스무살이협동조합 SNS, 살판협동조합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