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청 전경.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경기 광명시는 광명시 채무상탐센터의 도움으로 지난 4월 법원으로부터 채무 면책을 선고받은 김 모 씨가 지난 15일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김 씨는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의 병수발을 10여 년 동안 했으며 연이어 남편이 기나긴 암 투병 끝에 사망하자 빚을 갚고 어린 자녀 셋을 키우기 위해 식당주방보조, 파출부 등을 하며 어렵게 살아왔다. 자녀들은 간신히 출가시켰으나 빚은 여전히 남아 있었다. 그러던 중 우연히 개소 홍보물을 보고 방문한 채무상담센터의 도움으로 채무 2억 원을 면제받게 됐다. 김 씨는 “면책이 결정되는 날, 남은 인생을 빚 독촉 없이 살 수 있겠다고 생각하니 만감이 교차하면서 눈물이 흘렀다”며 “빚의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준 광명시에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는 절대 빚지지 않고 사회일원으로서 기여하는 삶을 살겠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나보다 어려운 사람에게 써달라”면서 30만 원을 기부했다. 방기관 채무상담센터 상담사는 “어려운 여건임에도 자신 보다 어려운 타인을 생각해 줘 감사드린다”며 “아직도 빚의 고통 속에서 도움받기를 주
광명시청 전경.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경기 광명시는 2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거행된 ‘2018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에서 주최한 이번 시상식은 이낙연 국무총리,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등이 참석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 자치단체를 격려하고 참신한 지역 일자리 사업 아이템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는 전국 243개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정책을 평가하여 지역 일자리창출에 우수한 성과를 거둔 58개 자치단체가 수상했다. 광명시는 시정의 최우선 과제를 일자리 창출에 두고 광명형 청년일자리 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 결과 2013년, 2014년, 2015년, 2017년, 2018년, 5회째 일자리대상 우수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갖게 됐다. 이번 시상금으로 받은 9000만 원은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이준형 일자리창출과장은 “취약한 산업기반에도 불구하고 광명역세권개발, 광명동굴 관광산업 추진, 청년일자리 사업 추진, 여성창업 지원, 장애인 일자리 사업 등 다양한 광명 맞춤형
경기도일자리재단 전경. (사진제공=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여성 근로자 복지증진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2018 기업환경개선 사업’의 지원 대상 6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몽당연필(과천/광고제조업) ▲㈜현대에프앤비(안성/식품제조업) ▲송산(화성/세탁서비스업) ▲스타런(수원/생활용품도매업) ▲옥스패션(수원/제조도소매업) ▲디오셈㈜(화성/제조도매서비스업) 등이다. 지원금은 총 2000만원이며 선정된 기업에는 총 환경개선사업비의 70%범위 내에서 최저 60만원, 최대 50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지난 2014년부터 시행된 ‘기업환경개선 사업’은 경력단절여성 고용 확대와 여성 근로자들의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여성휴게실, 화장실, 수유실 등의 설치·보수 및 물품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경기광역여성새일센터와 경기IT여성새일센터가 지난 4월 말까지 신청·접수 받은 업체를 대상으로 서면·현장심사 및 심의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서류심사와 현장실사에서는 여성근로현황, 여성친화적 조직문화지수, 일ㆍ가정양립지수 등 여성 고
경기도교육청 전경.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경기=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경기도교육청 소속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원장 유대길)은 19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내 초ㆍ중ㆍ고 교감, 교장, 교육전문직원 110여 명을 대상으로 본원에서 ‘2018 혁신공감 리더과정(관리자)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새로운 학교 문화 형성을 위한 학교단위, 지역단위 리더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 내용은 ▲사전실행학습, ▲참여와 소통의 자치 공동체, ▲존중과 배려의 생활공동체, ▲개방과 협력의 전문적 학습공동체 등이며, 혁신공감학교의 요구 조사를 바탕으로 편성했다. 사전실행학습으로는 각 학교별 혁신공감 실천 사례 보고서를 작성하여 각 학교들의 혁신공감학교 운영을 되돌아보고, ‘참여와 소통의 자치공동체’ 분임활동 때 사례를 발표한다. ‘참여와 소통의 자치공동체’ 분임 활동은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가는 학교, 권위주의와 개인주의 관행 개선,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조직 만들기, 변화와 혁신의 리더십과 민주적 의사결정 등의 참여형 학습으로 단위 학교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강좌로 진행한다. ‘존중과 배려의 생활공동체’ 분임 활동은 안전한 학교 만들기,
배수문 경기도의원.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배수문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과천)이 발의한 「경기도 자치법규 입법영향분석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경기도의회 입법 및 법률고문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9일 소관 상임위인 운영위원회에서 상정·가결됐다. 「경기도 자치법규 입법영향분석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은 자치법규 입법영향 분석을 실시하는 위원회가 ‘경기도의회 입법활동 지원 위원회’에서 ‘경기도의회 입법정책위원회’로 변경됨에 따라 이를 반영해 조례를 정비하고자 하는 것이다. 「경기도의회 입법 및 법률고문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입법 및 법률고문을 위촉한 후 2년 만료 후 재위촉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는 현행규정을 실적에 따라 한 차례만 연임할 수 있도록 제한하고자 발의됐다. 배 의원은 “해당 조례가 개정되면 전문지식과 경험을 겸비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위촉되어 고문 운영에 내실을 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소관 상임위인 운영위원회에서는 두 조례안 모두 원안으로 가결하였으며 오는 29일 제328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되어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19일 안전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된 「경기도 재난안전 신고접수체계의 현황 및 개선방안」에 대한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 참석자들 모습.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19일 안전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재난안전 신고접수체계의 현황 및 개선방안」에 대한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 연구진 등 20여 명이 참석해 연구용역 결과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연구용역을 수행한 SCS그룹 이정선 본부장은 최종보고를 통해 “경기도의 신속한 재난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신고체계의 개선과 재난 현장까지 신속하게 안내해 줄 수 있는 기술, 제한된 소방 장비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빅데이터 시스템 구축 등이 필요하다”며,“장기적으로 차세대 인공지능을 적용한 재난대응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인 김시용 의원은 “재난현장에 첨단기술을 적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출동시간을 단축시켜 1분이라도 빨리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에 대한 고민도 필요할 것”이라며 “인공지능을 포함한 4차 산업 기술들
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경기=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경기도는 오는 20일과 22일, 국군 장병들의 문화 저변확대와 활기찬 병영 문화 형성을 위한 경기도의 ‘군 장병 위문공연’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의 ‘군 장병 위문공연’은 국토방위와 대민지원 활동으로 피로에 지친 장병들을 격려하고, 지역 사회와 군부대 간의 협력과 유대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문화예술행사다. 올해는 총 10차례에 걸쳐 위문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현재까지 제8기계화보병사단을 대상으로 1회 공연을 실시했다. 아울러 그간 부대 특성상 대규모 문화공연에서 다소 소외됐던 장병들을 위한 ‘작은공연’도 4회에 걸쳐 개최할 방침이다. 오는 20일에는 이천 3공수특전여단에서 오후 3시 30분부터 장병 1000여명을 대상으로, 이어 22일에는 양주 5기갑여단에서 저녁 6시 30분부터 장병 2000여명을 대상으로 각각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는 20대 장병들의 눈높이에 맞춰 라붐, 베리굿, 라니아, 플래쉬 등 인기 걸그룹을 초청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김재준 도 비상기획관은 “군 장병 위문 공연을 통해 장병들의 사기진작은 물론 민관군이 화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길 바
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경기=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경기도는 19일 경기해양레저인력양성센터에서 ‘2018 FRP 레저보트 선체 정비 테크니션 양성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최근 해양레저 유지보수 분야의 기술인력 수요 증가에 따라 현장 실무인재를 양성하고 취업 연계를 지원하고자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17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FRP 레저보트’는 무게가 가볍고 강도와 내구성이 우수하며 가공하기가 쉬운 FRP(Fiber reinforced plastic, 섬유 강화 플라스틱) 소재로 만든 보트를 말한다. 교육생들은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FRP 레저보트의 건조공법, ▲FRP 레저보트 도장실무, ▲FRP 레저보트 파손수리 등을 이론교육과 실습을 병행하며 전문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다. 이 밖에도 해양레저산업 현장 학습, 취업 및 창업을 위한 커리어 코칭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실제 취·창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교육인원은 10명 내외로, 해양레저산업 분야에 취·창업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계정비 관련 전공자 또는 유사 경력 소지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 특수구조팀 모습. (사진제공=경기도) (경기=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이 많이 찾는 가평군에 특수구조팀과 119시민수상구조대를 근접 배치해 신속한 물놀이사고 대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8월 19일까지 약 두 달간 수상레저 시설 밀집지역인 가평군 청평지역 일대에 특수구조팀을 배치하기로 결정했다. 특수구조팀에는 북부특수대응단 소속 대원 5~7명이 배치될 예정이며 다목적고속보트, 제트스키, 잠수장비, 구명환 등 각종 구조 장비를 구비했다. 특히 방문객들이 폭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말과 성수기(7월 21일~8월 19일)에는 해당 지역에 특수구조팀을 상주시켜 더욱 집중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한 구조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아울러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가평과 연천, 포천, 남양주 등 경기북부 지역 물놀이 명소에 총 21개소의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해 운영하기로 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조성하고 국민 자율안전의식을 정착시키기 위해 2004년부터 추진한 정책이다. 올해는 경기북부지역 소방공무원 및 민간자원봉사자 등 250여명
19일 개최된 경기도-중국 산둥성 농업과학기술 공동 심포지엄 기념사진. (사진제공=경기도) (경기=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9일 화성시 소재 푸르미르 호텔에서 경기도-중국 산둥성 농업과학원과의 농업분야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했다. 2015년 산둥성에서 제1회 심포지엄을 함께 한 이래 2회째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경기도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됐다. ‘지속가능한 특화농업 육성 방안’이라는 주제로 경기도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 산둥성농업과학원 부원장의 기조발표, 분야별 14건의 주제발표가 진행됐으며 관련 토론을 통해 양 지역의 특화농업 현황 및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금까지 인적교류는 특정분야 연구원이 짧은 기간 동안 교환방문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진 반면, 이번 심포지엄에는 완쑤버 산둥성 농업과학원장을 비롯한 산둥성 측 인사 10여명이 대거 방문했다. 양 기관은 이번 방문을 통해 더욱 긴밀하고 발전적인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양국의 농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양 기관은 2009년 농가소득증대, 농업농촌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자매결연합의서를 체결했고, 관련분야의 인적
북한산성 대서문 모습. (사진제공=경기도) (경기=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북한산성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연구자료 확보를 위해 논문 공모전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북한산성 연구 논문 공모전’은 북한산성의 ▲북한산성의 역사적, 건축적, 군사 유산적 가치를 연구하는 역사분야 ▲북한산의 예술, 문화, 종교적 가치를 연구하는 문화분야 ▲북한산성활용방안 등을 연구하는 문화유산 활용분야 등 3가지 분야로 진행된다. 지원자들은 7월 2일까지 이메일(kimsan0203@ggcf.or.kr)로 연구계획서를 제출하면 되며 관련학과 재학생과 대학원생은 청년부문에, 석박사 수료 이상 지역학 연구자는 일반부문에 지원할 수 있다. 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심사를 거쳐 7월 6일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에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선정된 연구자는 해당 연구를 진행해 11월 중순까지 최종 논문을 제출하면 된다. 도는 제출된 논문 중 대상 1편, 최우수상 3편, 우수상 6편, 장려상 6편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으로 각 분야별 대상 논문은 최대 4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최종 선정된 논문은 북한산성 세계유산 자료집에 수록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온-오프
지난 14일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 고교학점제 추진 TF팀의 학교간 공동 교육과정 운영 교과목 선정 관련 논의 모습. (사진제공=광명교육지원청) (광명=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 고교학점제 추진 TF팀(위원장 홍정수교육장)은 지난 14일 도교육청이 위촉한 컨설턴트 11명이 배석한 가운데 광명 관내 고교 학생의 선택과목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간 공동 교육과정 운영 교과목 25개를 1차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그 동안 대부분 관내 고교 교사로 구성된 광명교육지원청 고교학점제 추진 TF는 고교학점제 해외 및 국내 사례를 공부하고 학교 현장의 적용방안에 대해 논의를 했으며 지난 5월에는 `교육과정 안내서`를 발간해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학생들의 선택과목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1차 학생 수요조사는 공통과목을 제외한 일반선택, 진로선택, 전문교과Ⅰ, 전문교과Ⅱ(4개)의 총 243개 과목에 대하여 각 학생이 듣고 싶은 과목 10개씩을 선택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졌다. 학생 수요조사 결과, 학생들은 기초교과보다는 실용교과와 예체능 교과를 좀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고교학점제 추진 TF 협의회에서는 단위 학교별 교육과정 편성이 어려운 심
광명문화재단의 놀이 체험전 `HI STORY` 포스터. (사진제공=광명문화재단) (광명=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경기 광명문화재단은 18일부터 오는 8월 22일까지 동화 속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어 전시에 직접 참여해보는 놀이 체험전 `HI STORY’가 광명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광명문화재단과 공동 기획으로 진행되는 이번 체험전은 ‘내가 만드는 동화 이야기’ 라는 주제로 책 속의 이야기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으며 아이들은 물론, 부모님에게도 친숙한 3개의 동화가 놀이 체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이야기 `헨젤과 그레텔`은 아이들이 직접 동화 속에 등장하는 마녀의 부엌에서 찾아온 재료들로 직접 요리를 만들고 먹어보며 식습관을 개선하고, 집중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접 파이를 만들어보는 체험으로 이뤄진다. 두 번째 이야기 `아기 돼지 삼형제는 아기 돼지가 되어 직접 볏짚과 나무, 벽돌 모형의 블록을 이용하여 상상 속 집과 울타리 등을 쌓는 놀이를 통해 수학적인 감각과 공간적 개념을 일깨울 수 있다. 또한 또래 친구들과 함께하는 활동을 함으로써 협동심과 사회성을 높이게 된다. 세 번째 이야기 `걸리버 여행기
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경기=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경기도는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제13회 경기도 청소년 관악제’를 용인 수지구 소재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경기도 청소년 관악제’는 경기도가 청소년들에게 예술적 재능을 발휘하고 문화적 자긍심 고취를 목적으로 지난 2006년부터 개최해온 문화예술축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관악제에는 초등부 14개 팀, 중등부 8개 팀, 고등부 3개 팀, 초청 1개 팀 등 총 26개 팀 1,1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청소년들은 클래식부터 영화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관악 음악을 멋진 선율로 연주,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이날 심사는 관련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 의해 이뤄지며, 대상 3개 팀, 최우수 6개 팀, 우수 16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을 수상한 3개 팀의 지도교사에게는 ‘지도사상’이 수여된다. 이외에도 2016~2017 2년 연속으로 청소년 관악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던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 관악부와 미8군 군악대의 축하공연도 열려 축제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
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경기=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경기도 농업기술원 소득자원연구소는 18일 인삼 뿌리썩음병 연작 피해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가, 공무원 등 34명이 참가한 가운데 인삼뿌리썩음병원균 밀도진단기술 시연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인삼의 뿌리썩음병은 연작으로 나타나는데 연작 2년생부터 40~50%가 발생하고 3년생이 되면 거의 대부분의 인삼에서 발생해 인삼재배 농가에 큰 피해를 입힌다. 시연회에서는 인삼뿌리썩음병 밀도진단기술에 대한 이론 교육과 인삼뿌리썩음병 원인균 밀도진단을 위한 검량기술 실습, 결과 분석 및 기술 확대보급을 위한 토의가 진행됐다. 농업기술원 소득자원연구소에서 2017년 연천과 파주지역의 200여 필지 4~5년생을 대상으로 인삼뿌리썩음병 발병율과 실린드로카폰과 푸사리움의 밀도진단을 실시한 결과, 토양 1g 당 1포자 이상의 밀도를 보인 인삼밭은 16%, 나머지 인삼 밭은 검출한계 이하로 나타났다. 소득자원연구소에 따르면 인삼뿌리썩음병은 토양 1g 당 100포자 이상일 경우 발병이 되지만 토양 1g 당 99포자 이하에서는 발병이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농업기술원은 지난 2015년 인삼밭 토양 내의 인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