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삼 도의원 2017년도 경기도일자리재단 행정사무감사서 지적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윤혜선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김현삼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이 지난 17일 경제과학기술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17년도 경기도일자리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비효율적인 예산 활용과 퇴직공무원의 자리 충원으로 기관 정체성마저 흔들리고 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김현삼 의원은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예산 투입 대비 산출의 비효율성을 질타하며 행정사무감사 발언을 시작했다. 김 의원은 재단의 2017년도 예산이 2016년도에 비해 450억원이 증가되어 586억원에 이름에도 불구하고 2017년도 일자리재단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도민은 19519명에 불과하고 취업 도민당 300만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 비효율성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2018년도에는 일하는 청년시리즈 실행에 따라 예산이 약 1470억원 이상 증액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앞으로도 예산의 비효율성은 계속될 것이라고 발언하며 재단 운영의 심각성을 질타했다. 뿐만 아니라 일자리재단의 간부 6인 중 4인이 퇴직공무원으로 구성되어 있어, 고용기회 확대와 도민의 복지증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하
▲ 송한준 도의원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윤혜선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송한준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1)이 20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개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구 북부청사 건물을 리모델링해 운영중인 몽실학교가 장애 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이 거의 없어 장애 학생의 이용도가 없음을 지적하며, 즉각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송 의원은 "몽실학교가 생각보다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고,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좋은 대안이 되고 있어 긍정적이다" 라고 말하고, "그러나 목공, 악기, 영상작업 등 충분히 다문화학생이나 장애 학생도 함께 할 수 있는 부분이 전혀 고려하지 않고 오직 비장애 학생에게만 초점이 맞추어져 운영되는 것은 문제" 라고 말했다. 교육청 관계자로부터 학생 스스로 찾아오는 것이기 때문에 현재 장애 학생은 몽실학교에 없다 라는 답변이 이어지자, 송 의원은 "잘못한 것을 지적하고, 질타하는 것만이 행정사무감사가 아니라 집행부가 제대로 보지 못하는 부분을 의원이 지적하고, 의견을 나누고, 정책을 함께 만들어가는 것" 이라고 말하고, "아이들이 몽실학교를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찾아올 수 있도록 홍보하고 교
▲ 김미리 도의원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서 행감 진행하는 모습【 경기=중앙뉴스타임스 】윤혜선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김미리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20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개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차별을 전제로 한 경기교육의 행정관행을 즉각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 질의에서 김 의원은 "지금까지 교육청의 업무보고 자료를 보면 반복해서 교육공무직의 정원관리가 누락되고 있다. 당연한 정규직이며, 교육청에서 막중한 역할을 하고 있고, 심지어 업무보고 자료에 인용된 많은 일들을 이들 교육공무직이 하고 있지만, 정작 정원보고에는 빠져 있다" 며, "이는 업무보고 자체가 허위보고로 이루어진 것으로, 교육청의 교육공무직에 대한 인식 자체에 문제가 있다" 며 즉각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김 의원은 "지자체의 예산지원도 수반되어 운영되고 있는 꿈의 학교는 지자체별 지원 범위에 따라 학생들이 받는 수혜도 큰 차이가 난다" 고 지적하고,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지 않는 곳의 학생도 우리 경기교육의 학생인데, 자신이 사는 지자체가 지원을 하지 않는다고 하여 그 안에 사는 학생도 지원을 받지 못한다면, 도대체 도교육청의 역할이 무엇이냐?" 고 따져 물으며
▲ 김규창 경기도의원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방재영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규창 의원(자유한국당, 여주2)은 20일 열린 2017년도 경기도 교통국 행정사무감사에서 `특별교통수단 이용규정, 전동휠체어 충전소 위치` 에 대해서 질의했다. 김 의원은 `특별교통수단은 장애인 1·2급 200명당 1대씩 도입하도록 법적으로 규정하고 있는데 이 법정대수 조차 도입못하고 있는 시군이 있다` 며 특별교통수단의 도입을 강조했다. 또한 `특별교통수단 운영기준이 시군마다 달라 도민들께서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며 시군과 협의해 통일된 특별교통수단 운영기준을 만들 것을 주문했다. 또한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의 이동수단인 전동휠체어와 관련하여 `전동휠체어 충전소 위치가 경기도 홈페이지에 찾아보기 어렵게 제공되어 있다` 며 `외부에 나갔을 때 배터리가 방전되어 곤란을 겪는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해 전동휠체어 충전소를 찾기 쉽도록 지도로서 위치정보의 제공이 필요하다` 고 지적했다. 이에 경기도 교통국 장영근 국장은 "특별교통수단 법정대수 미충족 3개 시군 중 2개 시군은 내년에 법정대수 충족 완료 예정에 있으며, 나머지 법정대수 미충족 시에 대하여도 충족할
▲ 경기도교육청-유니세프한국위원회 맘껏 놀며 배우는 학교 만들기 업무협약 체결(사진=경기도교육청)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윤혜선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17일 오전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서울 본부에서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서대원)와 `맘껏 놀며 배우는 학교 만들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과도한 학습 때문에 삶의 만족도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최하위 수준이며, 응답 아동의 절반 이상이 정기적 여가활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건강한 놀이 문화의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업무 협약의 주요 내용은 △ 어린이·교사·부모의 놀이에 대한 인식 제고 프로그램 개발, △ 놀이 시간 확대 방안 마련, △ 놀이 공간 개선, △ 놀이 기반 교육 확대, △ 놀이 관련 의사결정에 어린이의 참여 활성화 방안 등이며, 기타 두 기관의 주요 사업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이재정 교육감은 "놀이는 질서와 규칙을 배우고, 상상력과 판단력을 기르며, 배려와 협동의 인생을 공부하는 귀한 시간" 이라면서, "이번 업무협약으로 맘껏 놀면서 배우는 놀이 문화가 우리 사회에 확산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고 말했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윤혜선 기자 = 경기 동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교통혼잡을 개선할 `지방도 333호선 여주-가남 구간`이 개통됐다. 경기도는 여주시 창동에서부터 가남읍 태평리를 연결하는 여주-가남 간 지방도 사업이 2009년 9월 착공하여 8년 1개월 만에 마무리돼 지난 17일 오전 11시부터 차량통행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여주-가남 지방도는 총 13.18㎞ 구간, 왕복 4차로로 총 1천 388억원(공사비 882억원, 보상비 506억원)이 투입됐다.이번 개통으로 지역 내 교통혼잡이 개선되고 접근성이 좋아지는 등 교통여건이 향상되어 지역 발전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013년 중부내륙고속도로 남여주IC 개통이후 교통량이 증가하여 발생되는 교통체증이 다소 해소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국도 3호선과 직결됨에 따라 여주-가남 지방도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 도로관계자는 "여주 도심과 중부고속도로를 잇는 구간의 교통흐름이 보다 원활해 질 것" 이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사업추진으로 도민들을 위한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겠다" 고 밝혔다.
▲ 경기도기술학교 2018학년도 무료기술교육생 포스터(사진=경기도일자리재단)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권정숙 기자 = 경기도 일자리재단이 `경기도기술학교 2018학년도 도비 무료기술교육생` 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정시1차 모집은 내달 11일까지이며, 지원대상은 만 15세 이상으로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모집분야는 △첨단기계학과(기계CAD/CAM 과정), △전기에너지학과(전기설비/전기제어 과정), △특수용접학과(특수용접 과정), △컴퓨터시스템학과(컴퓨터시스템 과정), 올해 신설된 △산업디자인학과(멀티디자인 과정), △자동차 정비학과(자동차정비 과정) 등 6개 학과 7개 과정, 총 270명이다. 경기도기술학교 교육과정은 전액 도비로 운영되어 기숙사를 포함한 모든 교육훈련비용이 무료이며, 교육생에게는 매월 20만원의 교육훈련수당도 지급된다. 교육생 선발은 지원자 전원을 대상으로 내달 14일 면접전형을 진행한 후 합격자를 발표하며, 내달 19일 오후 경기도기술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경기도기술학교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 안내와 지원은 경기도기술학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기도기술학
▲ 다자녀가구 지원 정책 사업별 인지도(자료=경기연구원)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권정숙 기자 = 경기도 3자녀 이상 다자녀가정 어머니의 27%만이 양육수당과 출산장려금 정책에 대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연구원은 19일 발표한 `다자녀가정의 실태와 정책적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2017년 7월 경기도 다자녀가정 어머니 5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기도 다자녀가정의 어머니의 출산정책 인지도는 출산장려금(91,2%)과 양육수당 정책(88,0%)이 가장 높았지만, 정책 만족도는 출산장려금(27,0%)과 양육수당(26,8%)이 가장 낮았다고 밝혔다. 출산장려금과 양육수당에 대해 불만족한 이유로 까다로운 행정절차와 자격요건, 낮은 지급액 등이 꼽혔다. 출산정책 중 철분제(엽산제)지원의 만족도가 84,7%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예방접종 지원(77,5%), 출산교실(76,3%), 건강검진 지원(74,2%) 등 주로 모자보건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정책 인지도에서 철분제(엽산제)지원(87.2%)과 임산부 각종 검사비 지원(84,2%)도 높았지만 건강 보험료 지원(22,0%)과 다자녀 안심 보험(19,8%)의 인지도는 매
▲ 경기도청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권정숙 기자 = 경기도가 올 연말까지 경기도시공사와 경기도의료원 등 도 산하 2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채용비리 특별점검에 들어간다. 경기도 감사관실은 20일부터 9개반 42명으로 자체점검반을 편성, 2013년 1월부터 2017년 현재까지 최근 5년간 채용업무 전반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경기도시공사와 경기관광공사, 경기평택항만공사 등 지방공사 3곳과 경기도의료원, 경기연구원 등 출자·출연기관 18곳, 경기도체육회, 경기도자원봉사센터 등 공직유관단체 7곳이다. 점검내용은 기관장 등 임직원의 채용청탁과 부당지시 여부, 이에 따른 인사부서의 채용업무 부적정 처리 여부, 채용계획 수립과 공고, 서류‧필기‧면접 등 채용 전 과정의 운영실태 등이다. 채용비리 적발 시에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해당 기관이 규정상 할 수 있는 가장 강한 징계로 엄중 처벌하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감사관을 본부장으로 `지방공공기관 채용비리 특별대책본부` 를 마련 특별점검상황을 점검하고,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 감사총괄담당관실 내 `공공기관 채용비리 신고센터` 를 설치, 특별점검이 끝난 후에도
▲ 화성시청【 화성=중앙뉴스타임스 】윤혜선 기자 = 경기 화성시가 오는 20일부터 내달 26일까지 `2017년 4/4분기 주민등록 사실조사` 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켜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높이고 효율적인 행정업무 지원을 위해 추진된다. 조사는 각 읍·면·동 주민등록 담당자가 실시하며, 필요시 통·리장과 합동조사반을 구성해 현장 방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중점 조사 대상은 △3분기 이후 직권조치 요청된 세대 △제3자에 의해 사실조사가 요청된 건 △무단전출자 △기타 읍ㆍ면ㆍ동에 비거주자로 인지된 세대 등이다. 조사기간 내 자진신고를 하면 과태료가 최대 4분의 3까지 경감된다. 박종운 민원봉사과장은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주민들의 협조를 부탁한다" 고 말했다.
▲ 사람의 김장 나눔 참여자 단체사진 【 화성=중앙뉴스타임스 】윤혜선 기자 = 경기 화성시 도시농부들이 지난 17일 화성시민행복텃밭(화성시 오산동 338번지)에서 1년 동안 정성 들여 기른 친환경 배추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화성시도시농업연구회 회원들과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25명이 참여해 10Kg 총 20박스 분량의 김치를 담갔다. 서정은 화성시농업기술센터장은 "텃밭에서 회원들이 열심히 가꾼 채소들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 며, "앞으로도 도시농업을 통해 사라져가는 공동체의식을 회복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들을 만들어가겠다" 고 말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동탄4동 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돼 지역의 저소득 가정,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 화성시노사민정화합의 장에 참석한 김덕수 부위원장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사진=화성시)【 화성=중앙뉴스타임스 】윤혜선 기자 = 경기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푸르미르호텔에서 노·사민정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시 노사민정 한마음 화합의 장` 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행사는 최광범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의 사업보고를 시작으로 김정규 창조경제진흥원장의 `현정부 일자리 정책 및 화성시 대응방안` 강연이 진행됐다. 또한 이어진 화합의 밤에서는 향후 사업 개선 및 발전방향과 화성형일자리 창출 방안이 논의됐다. 행사에 참석한 김덕수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 부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과 저출산, 고령화 등 변화하는 사회에 대응할 수 있도록 노사상생형 지역특화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설 것" 이라고 말했다.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는 경기도 시군 일자리창출 공모사업에 선정돼 한국노총 화성지역지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건설기능인양성교육을 진행 중이다.
▲ 북부소방재난본부(김일수 본부장) 65기 임용식【 경기=중앙뉴스타임스 】윤혜선 기자 = 경기북부 새내기 소방공무원 144명이 북부지역 도민 안전을 위해 힘쓸 것을 굳게 다짐했다.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7일 오후 3시 양주소방서에서 `제65기 신임 소방공무원 임용식` 을 개최했다. 이번에 임용된 144명의 신임 소방공무원은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이병곤 플랜’으로 부족한 소방인력을 충원하기 위해 공개경쟁을 통해 치열한 선발과정을 거쳐 선발됐다. 이들은 지난 15주간 경기도소방학교에서 강도 높은 합숙, 교육 훈련을 통과했다. 교육생들은 투철한 국가관과 소방 전문지식, 현장 실무 능력을 연마하고 소방공무원으로서 첫발을 내딛게 됐다. 앞으로 경기북부 11개 소방서에서 화재진압·구조·구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를 할 예정이다. 김일수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경기북부는 도농복합도시가 많아 다양한 재난사건이 많은 만큼 선배 소방관들의 화재진압·구조·구급 등 현장의 노하우를 잘 배워 도민들의 `생명의 동아줄` 이 되기를 바란다" 고 당부했고 "소방관이 된 것을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축하하며 항상 건강하고 앞으로 소방생활에 영광만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 고 격
▲ 경기도의회 이현호 의원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권정숙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현호 의원(이천1, 자유한국당) 의원은 17일 자치단체장 민선 시대로 넘어오면서 민원서비스에 대한 품질이 많이 향상되었고 자치단체들이 주민의 목소리에 좀 더 민감하게 반응하며 행정이 탈권위화 되고 있지만 한편으로 공무원들 입장에서는 법과 원칙을 무시하는 막무가내식 민원마저도 행여나 신분에 불이익이 올까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지적했다. 경기도에서 제출된 자료를 보면서 현재 감사관실에서 대응하고 있는 부분은 민원공무원을 대상으로 격년마다 민원응대 교육을 실시하는 정도밖에는 없는 것 같다며 교육도 중요하지만 위험에 노출된 공무원들을 현실적으로 보호하기 위해서는 악성민원 대처에 관한 확실한 매뉴얼이나 제도가 있어야 한다고 날선 지적을 했다. 매뉴얼 뿐만아니라 파주시를 예를 들면서, 파주시의 경우 12월부터 악성민원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건강을 위협받는 직원들을 위해 청사 내 직원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런 사후적인 대응 방안도 함께 필요하다고 감사관에게 건의했다. 또한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청탁금지법 관련 소극행정에 대한 시정․지도 요구` 를 하였는데
▲ 경기도의회 나득수 의원【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권정숙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나득수(더불어민주당,부천시3) 의원은 17일 2017년도 공유시장경제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사회적 협동조합의 인가권에 대해 언급했다. 나득수 의원은 기획재정부 자료 보면 일반협동조합에 비해 사회적 협동조합의 설립 증가추이가 가파르게 나타나고 있고, 사회적 협동조합은 사회적 경제의 한 축으로 지방자체단체와의 긴밀한 의사소통 및 협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그런데 협동조합기본법에 의하면 그 인가권이 일반적인 협동조합과 달리 기획재정부가 가지고 있는 현실을 지적했다. 이에 일반협동조합은 신고제이지만 사회적 협동조합은 인가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사업목적에 따라 해당 중앙부처의 선인가도 받아야 해서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시스템이다. 이것은 지역이 중심이 되어 운영해야 할 사회적 협동조합 사업과 맞지 않는다며 사회적 협동조합의 사업들은 지방의 복지수요와 연동해 공급하는 형태가 많은데 지역의 복지이슈는 지자체의 정책과 연계하는 것이 수요와 공급의 생태계를 원활하게 구축할 수 있다면서, 이와 같이 사회적 협동조합은 지역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나득수 의원은 당면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