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 남동구 만수3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만수3동 전역을 돌며 ‘마을 의제 발굴을 위한 동네 한 바퀴’ 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만수3동 주민자치회는 마을 탐방을 통해 서판로67번길 소재 공영주차장 시설 정비 등 14건의 의제를 발굴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8월에 개최되는 주민총회 의제 발굴을 위해 마련됐으며,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마을 환경정비 활동과 함께 마을 현장 곳곳을 둘러보며 마을 개선점을 찾기 위해 직접 발로 뛰었다.
만수3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9일까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을 의제에 대한 의견을 접수 중으로, 이날 마을 의제 주민 의견 수렴에 대한 홍보활동을 병행했다.
김동환 회장은 “주민총회는 마을 발전을 위해 주민 직접 참여하여 사업을 제안하고 토의하는 공론의 장”이라며 “만수3동 주민자치회는 매주 정기적인 마을 탐방 환경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에게 필요한 의제를 발굴하는 한편, 현장에서 주민들이 원하는 바를 직접 경청하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