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대한민국에 다문화가정과 귀국 재외동포의 수가 점차 늘고 있지만, 이들이 성공적으로 한국 사회에 정착하기 위해서는 한국어 구사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려인 동포인 어머니를 따라 한국에 온 고려인 3세 A씨도 같은 경우다. A씨는 안산시에 있는 일반고에 입학했지만 수업은 마치 외계어를 듣는 것과 같았다고 한다. 이처럼 한국어 능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대학에 진학해도 수업을 따라갈 자신이 없었다. 이에 A씨는 경기한국어공유학교인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에 들어가 교사의 도움을 받으면서 한국어를 집중적으로 공부할 계획이라는 뜻을 밝혔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3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국립 아바이사범대학교를 방문했다. 임 교육감이 외국 대학을 직접 찾은 이유는 이 대학이 참여하고 있는 경기도교육청의 ‘카자흐스탄 추천 우수 인재 원어민 보조교사 사업’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서다. 이 자리에는 국립 아바이 사범대학교 틀렙 볼랏 총장를 비롯해 나르베코바 바누, 이스카코바 아이굴 부총장 등이 함께했다. 임 교육감은 “경기교육의 중요한 가치는 ‘단 한 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는 것’”이라며 “경기교육은 다문화가정 및 귀국 재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선도지구’로 선정되면서, 2023년부터 3년 연속 디지털 교육 혁신의 중심 교육지원청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성남교육지원청은 2023년‘초·중·고 연계 디지털 교육 벨트’를 최초로 시범 운영한 데 이어, 2024년에는 3개 지구로 확대 운영했으며, 2025년에는 마을 단위 8개 지구별로 초·중·고가 함께 참여하는 디지털 교육 벨트를 구성하여 지역 기반의 디지털 교육 협력 생태계를 본격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성남교육지원청은 지역과 학교가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디지털 교육 모델을 구축하고, 모든 학생이 소외되지 않는 맞춤형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 교육장은 “3년 연속 디지털교육 선도지구로 선정된 것은 우리 지역의 모든 교육 주체들이 함께 이룬 성과이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지역 맞춤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22일 경기교육종합복지센터에서 '2025학년도 수원 특수교육 고교학점제 현장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고교학점제 기반의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수원 관내 특수학교(급) 및 특수교육지원센터 소속 교사 10명으로 구성된 현장지원단의 첫 전체 협의회로, 특수교육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운영 이해 및 교육과정 재구성 전략 ▲고시 외 과목 개발 방향 ▲학교 간 교육 협력 체계 마련 등 주요 쟁점을 논의했으며, 향후 추진될 ▲학부모 대상 연수 ▲특수교사 대상 역량 강화 연수 ▲고시 외 과목 실습형 연수 ▲사례 공유회 등 연간 운영 일정과 실행 전략도 함께 공유됐다. 현장지원단은 오는 12월까지 분기별 협의회를 통해 지역 기반 공동교육과정 구축, 과목 다양화를 위한 컨설팅, 사례 확산 및 자료 개발 등 실천 중심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현장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특수교육 고교학점제가 실질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학생의 특성과 진로를 고려한 맞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22일 효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수원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의 2025학년도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영재교육원에 입학한 99명의 학생은 수원 지역 최초로 도입된 ‘선교육·후선발’ 방식을 통해 선발된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의 학생들이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영재교육 기회를 확대하고자 희망하는 모든 학생에게 온라인 수업(선교육)을 먼저 개방한 뒤, 이를 성실히 이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3월 선발평가를 실시해 최종 입학생을 선정했다. 수원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성취 중심 교육을 넘어 창의성과 인성, 사회적 책임을 갖춘 미래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성장 속도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고, 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책임감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주요 교육과정은 ▲융합형 프로젝트 ▲창의적 산출물 연구 ▲지역사회 재능기부 캠프 ▲개별화 멘토링 등으로 구성되며,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코딩 등 디지털 리터러시 기반의 탐구 활동을 통해 문제 해결 중심 학습이 이루어진다. 또한 수원교육지원청은 20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23일 2024회계연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수원교육지원청 소관 사항에 대한 결산검사를 수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산검사는 경기도의회 장윤정 의원(대표위원)을 비롯해 문승호, 이상원 의원과 회계사, 세무사, 시민단체 관계자, 재무 전문가 등 총 13명으로 구성된 결산검사위원단이 참여한 가운데 수원교육지원청을 직접 방문해 진행됐다. 검사위원단은 교육재정 운용의 전반적인 실태를 점검하고, 예산 집행의 적법성과 적정성, 사업 추진의 효율성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장윤정 대표위원은 “이번 결산검사가 수원교육의 체계적인 재정 운영과 교육행정의 내실화를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건전하고 효율적인 예산 관리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이번 결산검사 수검은 우리 교육지원청의 재정 운영을 객관적으로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결산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미래교육을 준비하는 행정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22일 안산교육지원청 2층 한마음홀에서 안산 지역 학부모 8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교육협력 홍보를 위한 ‘2025 학부모 리더양성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서는 미래교육연구소 오기영 소장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 자녀교육의 방향과 제2섹터 지역교육협력의 의미’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은 디지털 시대에 발맞춘 자녀 미래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 지역사회 협력 기반의 교육 플랫폼인 ‘경기공유학교’를 소개하며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경기교육 제2섹터로서의 ‘경기공유학교’는 지역사회가 보유한 다양한 교육 자원을 활용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안산교육지원청은 ‘안산(洞)의 미래를 지역과 함께(同) 그리는 학생 맞춤형 학교 밖 배움터’라는 의미를 담은 ‘안산 동그리 공유학교’를 브랜드로 내세우고 있으며,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대응해 학생들에게 보다 유연하고 확장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빠르게 변화하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인구감소 및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공공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전국 단위 릴레이 활동이다. 가평교육지원청은 포천교육지원청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이윤순 교육장은 “저출산과 인구감소는 교육 현장과 지역의 미래에 직결된 과제”라며, “가평교육지원청은 작은 학교 살리기와 지역 연계 교육 정책을 통해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가평교육지원청은 학교-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운영, 유아·초등 교육 인프라 강화, 인구 친화적 교육문화 확산 등을 통해 교육 현장에서 인구감소 문제 해결에 기여할 방침이다. 한편, 가평교육지원청은 다음 릴레이 참여 기관으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과 의정부교육지원청을 지목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23일 교육지원청 본관동 1층 라운지에서 2025년 1차 교육복지안전망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교육복지안전망은 교육지원청이 학교의 도움이 필요한 학생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통합적·맞춤형으로 지원하는 교육복지 지원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학업과 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돕고, 다양한 기관들이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이번 협의회에는 가평교육지원청을 비롯해 가평군청, 가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 가평청소년문화의집, 가평군가족복지센터 등 6개의 지역기관과 교육지원청 내 유관 부서들이 참여하여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의 신청 대상자 논의, 대상 학생의 지원 현황 검토, 자원 지원 방안 협의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이윤순 가평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실무협의회를 발판삼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학생들을 더욱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학생들의 교육복지 지원을 위해 지역 기관들과 함께 협력하여 각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강조했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가평 지역의 모든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교육복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23일부터 교육전문직원과 일반행정직 팀장으로 구성된 부서간 전문적 학습공동체 연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업무 효율을 높이고,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특히 급변하는 교육행정 환경 속에서 기초 행정 역량과 디지털 전문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연수는 총 15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디지털 도구 활용법 ▲생성형 AI 기반 데이터 분석 ▲증거 기반 교육정책 효과 분석 등 실제 행정 업무에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 콘텐츠로 구성된다. 이번 연수는 교육전문직과 일반직 간의 수평적 소통과 협업 문화를 확산하고, 부서 간 이해를 높이는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실천 모델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정모 교육장은 "디지털 시대에 맞춰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교육 행정의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의 이번 연수는 교육 관계자들이 디지털 도구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여, 더욱 진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부평구청역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비누 장미꽃을 나누며 도서관 이용을 홍보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세계 책의 날, 도서관이 건네는 장미 한 송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책과 도서관을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따뜻한 관심과 호응을 보냈다. 배부된 비누 장미꽃에는 세계 책의 날을 소개하는 안내문과 함께 북구도서관 홈페이지로 연결되는 QR 코드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도서관 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북구도서관 관계자는 “장미 한 송이로 시작된 작은 인연이 책과 도서관으로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책을 통한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난정평화교육원은 지난 21~22일 제주특별자치도 한국뷰티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수학여행 연계 평화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접경지를 탐방하며 분단 현실과 평화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오 교장이 지난 2월‘강화에듀투어’에 참여한 뒤 교육원 프로그램에 감명을 받아 수학여행과 연계한 평화교육을 제안하면서 진행됐다. 주요 일정은 △‘평화 열기’ 활동을 통한 평화의 의미 되새기기 △망향대·대룡시장·방공호 등 현장 체험 △교육원 시설 탐방 ‘난정탐사단’ 등 체험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교동도에서 평화의 의미를 직접 느낄 수 있었고, 평화가 일상과 밀접한 가치임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난정평화교육원 관계자는 “전국 평화교육 허브기관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평화 감수성과 시민의식 함양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평생학습관은 학부모의 자녀 교육 역량 강화와 평생 학습자로서의 자기 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학부모 심화 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자녀의 성장 단계에 맞춘 실질적인 양육 및 교육 지원 방법과 자기 계발을 위한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유아 학부모 대상 ‘성격이 알면 양육이 보인다’ 등 2개 과정 △초등생 학부모 대상 ‘문해력에서 시작하는 우리 아이 공부 머리’ 등 8개 과정 △중·고등 학부모 대상 ‘진로 트렌드 2025’ 등 3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또한, 모든 학부모를 위한 미래 사회에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ChatGPT 활용 교육’ 과정이 제공된다. 수강 신청은 4월 28일 오전 10시부터 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전 과정 수강료는 무료다(단, 재료비·교재비는 개인 부담). 자세한 내용은 평생학습관 누리집 공지 사항을 확인하거나 평생교육부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AI융합교육원은 과학교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25 과학교원테마연수 기획단’을 구성하고, 22일 발대식을 개최했다. 기획단은 초등과학,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등 5개 분과로 운영되며, 관내 초‧중등 과학교원 25명이 참여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연수 방향과 교육적 의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과학교원테마연수는 교사들이 직접 탐구하고 협력하는 현장 체험 중심의 참여형 연수로,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AI융합교육원은 2023년부터 해당 연수를 운영해 왔으며, 2024년에는 5개 테마에 151명의 교원이 참여해 평균 99%의 만족도를 보였다. 기획단에 참여한 한 교사는 “작년 연수를 통해 수업을 새롭게 바라보게 됐다”며 “올해는 더 깊이 있는 연수를 동료들과 함께 만들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AI융합교육원 관계자는 “교원의 전문성은 학생의 배움으로 이어진다”며 “교과 본질에 충실한 실질적 연수로 학교 현장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강화교육발전특구 스포츠특화 골프 인증학교’ 운영으로 작은 학교 중심의 특색 있는 골프 교육과정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정규 체육 수업에 골프 전문 강사의 지도를 접목해 체계적인 골프 교육을 제공하며, 학기당 10시간 이상(주당 1시간 권장)의 특화 수업을 실시한다. 특히, 골프 시설이 없는 학교는 거점학교와 연계한 ‘이음 교육과정’으로 동일한 기준의 수업을 운영한다. 또한, 지역사회 및 지자체와 협력해 골프 대회와 체험 활동을 마련하고, 학년말에는 인증 테스트를 실시하여 학생들의 성취감을 높이고 진로 탐색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골프 인증학교는 현재 초등학교 3교, 중학교 3교, 고등학교 2교 등 8개 학교에서 참여하고 있으며, 각 학교 여건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있다. 2025학년도부터는 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의 일환으로 골프 동아리도 운영해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골프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강화만의 특색 있는 골프 교육을 통해 지역 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고,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즐겁게 배우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강화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올데이(All-day) 영어 학교’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내가초등학교와 명신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 중이며, 앞으로 대상 학년과 학교를 확대할 예정이다. ‘All-day 영어 학교’는 국어 수업을 제외한 모든 수업에 원어민교사가 한국인 담임교사와 협력해 영어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실제 교실에서는 담임교사가 수업을 주도하고, 원어민교사가 영어로 보조하며, 학들이 자연스럽게 영어에 노출되도록 돕는다. 학생들은 수업 외에도 영어 캠프 등 체험형 활동에 참여하고, 등교 시간에는 원어민교사가 영어 원서를 읽어주며 발음 교정, 하루 한 문장 연습 등을 통해 실생활 기반 영어 학습을 경험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강화군청의 교육경비 보조금으로 운영되며, 교육청과 지자체, 학교가 협력해 영어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교육 혁신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영어 실력 향상을 넘어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범 운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확대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22일 2025학년도 ‘읽걷쓰 이끔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읽걷쓰 이끔학교’는 읽기, 걷기, 쓰기를 기반으로 한 통합 학습 역량을 강화하고, 읽걷쓰 교육 문화를 학교 현장에 정착·확산하기 위해 서부교육지원청이 지원하는 공모형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교육과정 연계 강화, 학교 현장 안착, 학생·학부모·교원의 읽걷쓰 실천 문화 확산에 중점을 두고 운영되며, 주요 내용은 △ 읽걷쓰 교육과정 연계 강화 △학생 출판 활동 지원 △ 읽걷쓰 축제 참여 등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읽걷쓰 교육이 학교 교육과정 전반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의 자발적 실천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유해 식품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안전한 식품 제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매점 및 자판기 운영교 27개교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고열량·저영양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 매대 청결 상태, 식품 보관 상태 및 무신고 제품 판매 여부, 유통기한 준수 등 매점 및 자판기 취급 품목 전반의 위생 상태를 확인했다. 점검 결과 대부분의 학교가 위생적으로 매점을 운영하고 판매 금지 식품 관련 규정을 잘 이행하고 있었으나, 일부 학교에서 발견된 고열량·저영양 식품은 즉시 판매 중단 조치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정기적인 위생 점검과 안내로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