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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올 해 첫 소통 행보’ 임병택 시흥시장, 각 동 신년인사회 “행정에서 시장실↔동장실 내용이 동일하게 실천돼야”

목감동 시작으로 20개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임병택 경기 시흥시장은 27일 목감어울림센터에서 목감동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목감동 현안 등에 관해 질의와 답변의 시간을 가졌다.


임 시장은 민선 8기 시정 운영 핵심가치로 '행복한 변화, 새로운 시흥'을 꼽은 가운데 20개 동 중 첫 순회지로 목감동을 택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 시장을 비롯해 오인열 시의장, 시·도의원, 관계 공무원과 목감동 노인회,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체육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적십자목감봉사회, 청소년지도자협의회, 자율방범대, 바르게운동살기위원회, 미소신협, 목감택지지구 아파트 회장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임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장실과 동장실이 행정에서 속도와 내용이 동일하게 실천되는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명옥 목감동장은 "민생회복을 위해 미래개발먹거와 주요 현안을 속도감있게 유관기관과 지역단체와 유기적으로 움직이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목감동 신년인사회에서는 지역의 상권화와 주차문제, 교육과 시설의 불편 문제 등이 가장 큰 현안으로 질의가 이루어졌다.

임 시장은 현안 질의에 대해 자신은 물론 각 부처장과 시.도의원을 통해 최대한의 답변을 드리는 성의를 보였다.

그는 "비어있는 상가들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 상인회분들이 골목상권을 살리는데 감사드린다"면서 "재정적 문제가 크다. 결론은 시가 돈을 벌어야 하는데 바이오특화단지 등이 잘 되도록 마음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시의 어려운 상황을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임 시장은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를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임 시장은 목감동에 이어 오후 3시 30분 매화동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매화지역의 현안과 문제에 대한 지역민들의 이야기를 경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