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부평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저소득 홀몸 어르신 60가구에 직접 조리한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식품 구입 및 조리가 어려운 고령층에 밑반찬을 지원해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안부 확인을 통해 지역 내 돌봄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유은이 협의체 위원장은 “직접 조리한 따뜻한 한끼가 이웃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함께 나누는 따뜻한 정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윤숙 부평6동장은 “이웃을 살피는 활동에 최선을 다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3월부터 실시된 이 행사는 화장시설 주변지역 주민지원기금 사업인 ‘어르신 안부확인’의 일환으로 올해 총 6회 진행된다. 협의체는 연간 360세대에 직접 만든 밑반찬과 여름철 열무김치를 제공할 예정이다.